[성공신화] 휴먼웰, 특화된 김으로 미국 캐나다 진출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도전정신만 가지고 있다면, 수출로 향하는 문은 반드시 열 수 있다.”
조미김 하나로 세계의 식탁을 사로잡는 기업이 있다. 홍삼과 키토산을 첨가한 특화된 김이 최대 무기다. 특화된 상품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석용도 대표의 집념이 수출 성공신화를 엮었다.
휴먼웰(대표 석용도)은 국내 최초로 홍삼제조기 생산으로 출발했다. 홍삼제조기로 추출한 홍삼제품을 판매하면서 홍삼과 키토산을 첨가한 ‘홍키 김’을 개발해 부가사업으로 시작한 게 조미김 업체로 성공하게 됐다.
ㆍ홍삼과 키토산 첨가한 '홍키 김' 들고 해외 노크
2005년 개발한 홍삼과 키토산을 첨가한 ‘홍키 김’은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분위기와 맞아 떨어져 반응이 뜨거웠다. 그러나 잘 나가던 홍삼제조기 사업과 김 공장을 동시에 운영하다보니 자금 조달 등의 문제가 생긴데다 홍삼제조기 시장에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 위기를 맞았다.
사업이 위태로워지면서 석 대표는 수출에 매달렸다. 내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였다. 휴먼웰은 2011년 수출 전문 기업으로 다시 출발했다. 2012년 25만 달러 첫 수출 실적을 낸 후 2015년 150만 달러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출처 : 소셜타임스(https://www.esocialtimes.com)